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상승과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이틀째 하락 출발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 내린 128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예상을 웃돈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소매판매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7.81p 상승한 8359.49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6.52p 상승한 1799.73을 기록했고, S&P 500지수 역시 4.79p 오른 905.84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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