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핵융합로 금속폐기물 내 삼중수소 분석 기술 개발 △삼중수소 운반용기 설계△방사성 폐기물 원격 취급 연구 등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과 관련한 3개 과제를 ITER 기구로부터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수주 금액은 41만유로(약 7억3000만원).

ITER 사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러시아,인도등 선진 7개국이 참여해 핵융합 반응을 통한 대용량의 전기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기술적,공학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이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