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두번째로 큰 낙폭을 보이며 9일만에 14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0.50 포인트 떨어져 지난 1월 15일 기록된 하락폭 71.34 포인트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하락률(3.53%)로도 올해 들어 5번째로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하락률과 하락폭이 연중 5번째, 4번째 해당할 정도로 기록적인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급락으로 지난 주말 815조원을 넘었던 시가총액이 786조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