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연간 4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미국 자유의 여신상 앞에 46인치 크기 대형 모니터(사진) 2대를 설치했다.

각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밝기를 2배 이상 높여 밝은 날에도 모니터 화면에 표시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김재훈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는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앞에 삼성 모니터를 설치해 삼성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