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대표 배영훈)는 13일 차세대 디지털 셋톱박스 개발 및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디지탈테크 출신의 이경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경재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전자를 거쳐 현대디지탈테크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셋톱박스분야에 20여년 이상을 몸담아온 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기륭전자는 이로써 셋톱박스 부문의 집중과 확대를 위한 투자로 연구진과 영업을 강화하는 등 거대 중국시장과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