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소비심리 악화로 경기회복 지연,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어제보다 36.65포인트(0.45%) 떨어진 8,146.52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3.55포인트(0.40%) 내린 879.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종합지수는 3.48포인트(0.2%) 오른 1,756.03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을 깨고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는 모습이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