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만든 '과자 자판기'…46인치 터치식 LCD패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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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적 스낵업체와 손을 잡고 스낵 자동판매기를 만들었다.
삼성이 만드는 자판기는 기존 버튼식 자판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과도 연결되는 이른바 'U자판기'다.
10일 테크플래시 등 IT 전문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레오 등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 스낵업체 크래프트(Kraft)와 제휴해 자동판매기를 내놨다.
46인치 대형 LCD 패널을 장착한 이 자판기는 삼성전자의 햅틱 휴대폰처럼 터치 방식으로 제품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화면에서 스넥의 영양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과 연결해 추가적인 제품을 주문할 수도 있다.
외신에서는 이같은 자판기 사업에 대해 삼성전자가 LCD 사업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09'에서 코카콜라를 U자판기로 판매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판기에 카메라를 설치해 훼손을 막을 수 있고, 원격으로 자판기 재고와 판매 정보 등을 파악하고 광고 컨텐츠도 바꿀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삼성이 만드는 자판기는 기존 버튼식 자판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터넷과도 연결되는 이른바 'U자판기'다.
10일 테크플래시 등 IT 전문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레오 등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 스낵업체 크래프트(Kraft)와 제휴해 자동판매기를 내놨다.
46인치 대형 LCD 패널을 장착한 이 자판기는 삼성전자의 햅틱 휴대폰처럼 터치 방식으로 제품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화면에서 스넥의 영양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과 연결해 추가적인 제품을 주문할 수도 있다.
외신에서는 이같은 자판기 사업에 대해 삼성전자가 LCD 사업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09'에서 코카콜라를 U자판기로 판매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판기에 카메라를 설치해 훼손을 막을 수 있고, 원격으로 자판기 재고와 판매 정보 등을 파악하고 광고 컨텐츠도 바꿀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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