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고객 '1박2일' 캠핑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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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박2일' 캠핑을 보내준다.
현대차는 9일 국내 캠핑용품 전문업체인 코베아와 함께 7~8월 동안 SUV 차량인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구입한 고객과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오토캠핑 체험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가족(총 400여명)은 9월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오토캠핑을 떠난다. 참가자들에게는 가족용 텐트, 코펠, 버너 등 캠핑 용품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행사 후 사용했던 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오토캠핑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캠핑 장소 및 세부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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