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의 미실의 아역으로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캐스팅됐다.
오는 6, 7일 방영되는 '선덕여왕' 13~14부에서 미실 고현정의 아역으로 등장할 유이는 깜찍한 외모와 170cm의 늘씬한 몸매 이외에도 히어로즈 김성갑 코치의 딸로도 유명하다.
'선덕여왕'제작진은 미실의 회상 씬에서 젊은 시절의 청초한 미실을 연기할 연기자로 유이가 적격이라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덕만의 아역 남지현과 천명의 아역 신세경 등이 극초반에 등장했었지만 미실의 아역이 한참 드라마가 전개되는 과정에 등장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유이는 스무살 정도 시절의 미실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 미실의 첫사랑으로 그려질 화랑 사다함과의 가슴 아프고 애틋했던 사랑의 추억도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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