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일 기관지인 계간 ‘불스리뷰(Bulls Review)' 창간호를 발행했다.

'불스리뷰'는 금융투자협회 설립 이전 각 협회별로 발행되던 정기간행지를 통합해 새롭게 창간한 것이다. 통합이전에는 증권업협회의 ‘증권’, 선물협회의 ‘파생상품’, 자산운용협회의 ‘투신’이 각각 발행됐다.

창간호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과 관련한 심도있는 논고들과 국내외 주요이슈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다수 수록했다. 또한 국내외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산업 관련 각종 법·규정 개선사항, 해외 금융관련 제도동향 자료 등을 담았다.

심성호 금융투자협회 상무는 "불스리뷰 금융투자협회의 기관지이자 우리나라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지로서의 역할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깊이있고 시의성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스리뷰는 회원사, 금융 유관기관,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분기별로 3000부가 발간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