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소득층 소득세와 과표구간 2억원 이상 법인세 세율인하 유보론과 관련해 예정대로 인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 초청 강연에서 "소득세와 법인세를 예정대로 인하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정부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 발언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약적인 보도가 있었다"며 "부족한 세입을 보완하기 위한 감세정책 외에 모든 세제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