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물을 찾는 가정이 늘고 있다. LG전자 헬스케어는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프리미엄급 알칼리이온수기를 내놨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알칼리이온수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알칼리이온수병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선보일 프리미엄급 알칼리이온수기는 4단계 복합필터로 더욱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알칼리 이온수기는 필터를 통해 흐르는 물을 전기분해해 산성 이온수와 알칼리 이온수로 만드는 제품.LG전자는 일본 히타치와 함께 제품을 공동 개발했으며,LG전자의 서비스망을 활용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든 편리하게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 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 국내 이온수기는 부직포와 활성탄,2단계로 물이 정화돼 미세입자 제거가 어려웠지만 이 제품은 4단계 복합필터를 활용해 한 차원 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1단계는 부직포로 물 속에 있는 녹이나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2단계는 입상 활성탄 · 염소 · 발암물질 · 농약 등을 제거해 물맛을 좋게 만든다. 3단계는 이온교환으로 납 등을 걸러낸다. 마지막 4단계 중공사막은 0.1마이크로 이하의 미세입자 · 박테리아 · 세균 등을 없앤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