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증시 반등장세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가장 높은 주식 투자 수익률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각 투자 주체별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의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기관의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이 무려 75.59%에 달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 평균수익률은 28.44%에 달했습니다. 반면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많이 사들인 50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은 14.85%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