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주스시장 진출…"올 매출 7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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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주스 통합 브랜드 '앳홈(at home)'(사진)을 론칭하고 주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 주스제품들은 외국 브랜드를 들여와 거액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남양유업은 고유 브랜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주스 부문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총 매출 8800억원을 기록한 남양유업은 주스사업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출시 제품은 앳홈 오렌지 · 포도 · 토마토 · 알로에 등 총 8종이며 가격은 180㎖가 1000원,1.5ℓ는 3300원이다. 연간 7000억원 규모인 국내 주스시장은 전체 음료시장(3조1000억원)의 25%를 차지하며 롯데칠성,해태음료,웅진식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총괄본부장은 "국내 주스제품들은 외국 브랜드를 들여와 거액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남양유업은 고유 브랜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주스 부문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총 매출 8800억원을 기록한 남양유업은 주스사업을 통해 올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출시 제품은 앳홈 오렌지 · 포도 · 토마토 · 알로에 등 총 8종이며 가격은 180㎖가 1000원,1.5ℓ는 3300원이다. 연간 7000억원 규모인 국내 주스시장은 전체 음료시장(3조1000억원)의 25%를 차지하며 롯데칠성,해태음료,웅진식품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