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입주한 아파트 10채 중 7채는 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입주했거나 할 예정인 아파트 6만2천여 가구 가운데 70.5%인 4만4천여 가구는 현 시세가 분양가 수준이거나 그 이하인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2만9천여 가구 중 51.5%인 1만8백여 가구가 지방은 4만1천여 가구 중 80.1%인 3만3천여 가구가 웃돈이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