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6.22 13:54
수정2009.06.22 13:54
인천 청라지구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단독주택으로도 옮아 붙으면서 최고 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토지공사가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단독주택 용지 총 314필지 가운데 120필지에 대한 신청 접수가 마감돼,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단독주택은 D8블럭 603부번으로 평균 경쟁률이 무려 144대 1에 달했습니다.
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청라지구 단독주택 용지 공급 결과 전체 필지의 30%가 신청됐다"며 "점포형 단독주택은 3층까지 지을 수 있고 3.3㎡당 평균 540만 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공급 가격이 비싸지 않아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