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와 서인영이 대한민국 연예인 중 탄력 있는 복근을 가진 연예인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남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21일까지 2주일 간 실시한 온라인투표에서 권상우는 총 투표자수 2,509명 중 46.22%의 지지를 얻어 27.27%의 득표율을 얻은 소지섭과 큰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인영은 39.47%의 지지를 얻으며 36.98%의 득표율을 기록한 복근의 대명사로 알려진 이효리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연예인 3위는 송승헌(20.87%), 4위는 배용준(5.63%)이 차지했으며 여자연예인 3위는 신민아(14.29%), 4위는 현영(9.26%)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뉴쭉빵카페(회원21만명)와 쭉빵닷컴등 국내 얼짱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실시했다.

1위를 차지한 권상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탄력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요즘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마른 듯 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근육을 가진 것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또한 얼마 전 박정아와 함께 압구정에 베이비펫 한국매장 1호점을 오픈하며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시작한 서인영은 작은 체구이긴 하지만 몸의 비율과 라인의 조화에서 다른 몸짱 스타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원성형외과 유성인 원장은 “복근 성형이 가능하긴 하지만 수술만으로 완벽한 왕(王)자 복근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권상우와 서인영과 같이 탄력 있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반드시 병행 되어야 하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복근 성형도 지방흡입의 일종이기 때문에 과식하거나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라인이 무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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