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친환경 합성목재기업인 동해산업(대표 심효섭)은 제 12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에 본사를 둔 동해산업은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왕겨 및 폐목재 등의 폐기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새로운 신소재를 개발,중소기업청으로부터 친환경 합성목재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특히 왕겨를 활용한 기술로 합성목재 업계 처음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또한 중기청으로부터 합성목재에 대한 성능인정 획득 및 친환경 건축자재 우수등급을 받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향토기업으로 강원도의 환경 기술력 제고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