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6월 셋째 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1건 1조157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번 주에 비해 발행건수로는 17건이 감소한 것이지만 금액으로는 4890억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A등급 이상의 주요기업들이 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발행에 나서면서 발행건수는 줄었지만 오히려 금액은 늘었습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8건 9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금용도는 운영자금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