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서진원)은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FSR) 신용등급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중형사 중 최초로 ‘AA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보험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경영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생명은 생보업계 전체 순이익 규모가 70% 이상 줄어든 2008 회계연도에도 140억원 증가한 1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부실자산비율과 고정이하자산 비율은 2008년 12월말 기준으로 각각 0.2%, 0.5%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이 200%대의 안정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한 생명보험사는 신한생명을 비롯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ING생명 등 5개사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