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TTL 요금제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연기자 장근석(21)을 모델로 발탁했다.

10대 전용 서비스 팅(Ting)의 모델로 활동했던 장근석은 이번 TTL모델활동으로 SK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장근석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Ting모델로 활동하며 보아, 고아라, 신지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젊은이들의 대표 요금제로 자리매김해 온 TTL이기에 20대를 대표하는 모델을 찾고자 했다"며 "팅(Ting)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생 장근석이 20대 또래의 공감대는 물론 TTL의 대표 모델로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TTL의 TV광고촬영에서 레트로한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연출한체 비트에 맞춰 턱을 앞뒤로 까딱 대는 춤인 테크노 턱댄스를 선보였다.

장근석은 촬영 내내 턱을 흔드는 코믹 '턱댄스'로 촬영장 분위기를 살려냈다는 후문이다.

장근석의 TTL CF는 11일 온에어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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