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홀서 버디 6개…신인 이동민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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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KPGA 선수권 첫 날
신인 이동민(24 · 타이틀리스트)이 7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금호아시아나 제52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동민은 4일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4번홀(파5)부터 10번홀(파5)까지 7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잡은 데 힘입어 개인 생애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5타(31 · 34)를 기록했다. 사와다 겐이치(일본)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다.
전장이 6800야드로 짧은 대신 그린 난도가 높은 까닭인지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노장 최상호(54 · 카스코)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조철상(50)과 박남신(49)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42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28명에 불과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이동민은 4일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4번홀(파5)부터 10번홀(파5)까지 7개 홀에서 6개의 버디를 잡은 데 힘입어 개인 생애 베스트 스코어인 7언더파 65타(31 · 34)를 기록했다. 사와다 겐이치(일본)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다.
전장이 6800야드로 짧은 대신 그린 난도가 높은 까닭인지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노장 최상호(54 · 카스코)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조철상(50)과 박남신(49)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42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낸 선수는 28명에 불과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