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SK그룹과 각각 6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SK그룹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조성합니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이자율은 최대 2.34%p를 인하해 중소기업들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그룹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력사 중 자금수요가 필요한 기업을 추천하면 기업은행이 대출해주는 구조입니다. SK그룹은 임직 급여 반납으로 조성한 100억원 규모의 자원으로 중소 협력업체 1천800여 명의 상생인턴을 지원한 것을 비롯, 신뢰 기반의 상생 인프라 구축, 시너지 창출 통한 경쟁력 제고, SK식 상생문화 구축 등을 3대 핵심 추진 사업으로 선정해 '위기극복형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