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양양 고속도로 4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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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내일(4일) 홍천과 인제, 양양군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기공식을 갖습니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는 다음 달 개통될 예정인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홍천군과 인제군를 거쳐 동해안 양양군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71.7km의 4차로 고속도로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삼부토건 등 28개사가 참여해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모두 2조 7천177억 원을 들여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홍천에서 양양을 오갈 때 국도 44호선을 타는 것보다 운행 거리가 25km 줄어 주행 시간이 40분 단축될 전망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