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특징주]은행株, 유상증자 추진설에 급락…우리금융 6%↓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중 주요 은행들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은행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유를 확실히 하지 않는다면 증자가 은행 주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3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우리금융지주가 전날보다 750원(6.58%) 내린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하나금융지주(-5.69%) KB금융(-4.77%) 신한지주(-2.19%) 등 시중 주요 은행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의 은행계 지주사들은 추가 자본확충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상증자 형태로 자본을 확충할 것으로 전해졌다.

    심규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은행들의 안정성 논란이 지속됐던 상황이라면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겠으나, 안정성 논란이 일단락 됐다고 판단되는 현 시점의 증자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식가치의 희석을 감수하면서까지 증자를 한다면 신규 사업 진출이나 인수ㆍ합병(M&A) 등의 이유로 증자자금이 쓰여야 주가에 부담이 안 될 것이라는 얘기다.

    심 연구원은 "KB, 신한, 우리 등 빅3 은행의 경우 2조원 수준의 증자를 할 경우 약 1%포인트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상승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KB금융의 경우 2조원 증자로 주당순자산(BPS)은 5.8%, 올해와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4%와 0.8%포인트씩 하락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0억 벌었다" 그야말로 초대박…삼성전자 개미들 '축제' [종목+]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하루에 7%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메모리 초호황에 힘입어 올해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600원(7.17%) 뛴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사상 최고가다. 1년 전인 2025년 1월2일 종가(5만3400원)와 비교하면 현재 주가는 140.64% 높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318조7864억원에서 760조6735로 442조원가량 불어났다.외국인은 최근 1년(2025년 1월2일~2026년 1월2일)간 삼성전자를 9조807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압도적인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 1위 종목이다. 2위도 삼성전자 우선주(1조9514억원 순매수)가 차지했다.'국민주' 삼성전자의 질주에 개인 투자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와 연동한 삼성전자 주주 26만6415명의 평균 매수가는 7만8664원이다. 평균 수익률은 63.35%에 달한다.10억원을 벌었다는 인증글도 화제가 됐다. 한 주주는 포털 종목토론방에 "따따블(주가 4배 상승) 가자"며 사진을 게시했다. 그가 보유한 삼성전자 1만7476주의 평가가치는 21억9673만원이다. 10억9701만원을 투자해 10억9972만원을 벌어들였다. 수익률은 100.25%, 평균 매수가는 6만2772원이다.고공행진의 배경에는 메모리 호황이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4분기 D램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앞선 것으로 예상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높아지며 범용 D램 공급량 증가세가 꺾인 영향이다. 이 때문에 고부가가치 제품인 HBM뿐 아니라 범용 D램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눈높이

    2. 2

      [포토] 새해 첫 장부터 상승…코스피 4300선 안착

      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5.46포인트(2.27%) 오른 4,309.63에 장을 마쳤다.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

    3. 3

      닻올린 기획예산처…김민석 "성과로 존재 이유 보여줘야"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2일 공식 출범했다. 2008년부터 기재부로 통합된 예산처는 18년 만에 독립 부처로 첫걸음을 뗐다.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예산처 현판식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예산처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판식에 동석한 임기근 예산처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이에 대해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되는 방안을 고민하고 궁리하는 조직이 되겠다”며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과 재정·예산 정책 간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저출생·고령화,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산업 경쟁력, 양극화, 지역 소멸 등 5대 구조개혁 과제도 제시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출범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정부조직법에 따르면 재경부는 경제 정책 컨트롤타워로 정책 수립과 조정 역할을 맡는다. 예산처는 중장기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초대 예산처 장관 후보자로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지명됐다. 장관 취임까지 임 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는다.김익환/이광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