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GM 파산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위기를 겪게 되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분간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하면 부품업체에 대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증펀드를 통해 유동성을 지원해 왔으나 GM파산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추가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