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5.27 17:08
수정2009.05.27 17:08
바이오니아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플루의 원인인 신종 인플루엔자A (H1N1) 바이러스의 감염을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증폭 정량 진단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단키트[제품명: AccuPowerⓇ New Influenza A (H1N1) Real-Time RT-PCR kit]는 바이오니아가 보유하고 있는 Premix 특허를 적용하여 개발됐으며 미리 혼합, 동결건조된 제품 형태로 검체에서 추출한 유전자만 넣어주고 유전자분석장비에서 분석하면 비숙련자도 사용에 어려움없이 90분 이내에 감염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니아는 전국 17개 시도보건 환경연구원에 엑시사이클러 장비가 설치돼 있어 키트 공급만으로도 신종 플루 검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엑시사이클러와 함께 각종 임상시료로부터 유전자를 자동으로 정제하는 전자동 유전자 정제 시스템인 엑시프렙(ExiPrepTM 16)과 40여종의 진단 키트를 개발해 유전자 진단을 위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