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오늘 주식시장에 유포된 M&A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증시 주변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전격적으로 하이닉스 인수를 오늘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증권사들은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도 "증시에서 루머가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이닉스 M&A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현재 매각주간사들이 공식 매각작업에 돌입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닉스의 주가는 M&A설에도 불구하고 2시20분 현재 어제보다 3% 이상 하락한 1만천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