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급 우려 제한적-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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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5일 SK에 대해 SK C&C 상장 재추진에 따른 수급 악영향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5만6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지난 14일 상장을 다시 신청하며서 올해 안으로 상장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하지만 SK C&C의 상장이 본격화 되더라도 SK그룹 지주회사의 이중상장에 따른 SK의 수급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그 이유로 "이미 시장에 잘 알려진 이슈인데다 SK C&C 역시 SK를 핵심 지분가치로 보유하고 있어 SK의 가치하락은 곧 SK C&C 상장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매각 등 SK그룹이 전략방향 변화와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SK네트웍스가 그룹사 보유지분 가치상승이라는 가장 큰 수혜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오진원 신영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지난 14일 상장을 다시 신청하며서 올해 안으로 상장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하지만 SK C&C의 상장이 본격화 되더라도 SK그룹 지주회사의 이중상장에 따른 SK의 수급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그 이유로 "이미 시장에 잘 알려진 이슈인데다 SK C&C 역시 SK를 핵심 지분가치로 보유하고 있어 SK의 가치하락은 곧 SK C&C 상장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매각 등 SK그룹이 전략방향 변화와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SK네트웍스가 그룹사 보유지분 가치상승이라는 가장 큰 수혜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