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 필요한 실용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글로벌 비즈니스 백과사전.세계적인 경제경영 저자 200여명의 사상과 비즈니스 정보가 들어 있다. 200만 단어가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집필기간만 20년에 달한다.

번역판에는 한국전략경영학회의 자문과 감수를 거친 '한국편'도 함께 실렸다.

앞부분에는 비즈니스 사상가 100여명의 지혜를 모은 '베스트 프랙티스'가 펼쳐지고 유럽 최대 경영전문 연구기관인 CMI에서 개발한 기업 경영 가이드 '매니지먼트 체크리스트''매니지먼트 액션리스트'가 이어진다.

체크리스트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장점과 단점,생각해볼 것 등의 코너를 별도로 구성해 핵심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니지먼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지금까지 출간된 주요 경영서들의 핵심 내용과 교훈을 간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등 고전부터 《티핑 포인트》 같은 최신작까지 포함돼 있다.

또 '비즈니스 씽커'와 '매니지먼트 자이언트'에서는 세계적인 경영사상가들과 기업 경영의 개척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들의 공적에 대한 평가와 주요 저작 등 참고 자료도 요약돼 있다.

'딕셔너리'에는 약어나 신조어,최근 은어 등 7000개 이상의 비즈니스 용어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