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신임 회장에 로버트 키더
키더 크라이슬러 회장 내정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화공업체 보든 케미컬에서 회장직을, 건전지업체 듀라셀에서 최고경영자(CEO)직을 거쳐왔다. 지난 1993년부터는 모건스탠리의 이사진을 겸직하며 컨설팅업체 쓰리스톤LLC의 CEO직을 역임하고 있다.
키더 내정자는 “크라이슬러가 새 시대를 열어가려는 이 때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라이슬러가 파산보호 절차를 벗어나 작지만 강력한 회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합병 후 신생 회사에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CEO와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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