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올해 영업익 95% 증가할 것-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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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5%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19일 종가 6만4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과 중국 시장 진출 성공, 강화되고 있는 게임 제품군 등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5억원과 6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5.5%, 95.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진출 성공으로 올해 해외 매출액은 회사가 제시한 예상치인 260억원을 크게 웃돈 650억원으로 추정되고, 수출 비중이 총 매출액의 약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후속 게임군이 탄탄해 실적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EA'와 공동개발한 차기 FPS(1인칭 총싸움게임)인 '배틀필드 온라인'이 오는 3분기에, 노르웨이 'Funcom'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에이지 오브 코난'이 12월께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두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 내년 주력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과 중국 시장 진출 성공, 강화되고 있는 게임 제품군 등으로 네오위즈게임즈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5억원과 6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5.5%, 95.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진출 성공으로 올해 해외 매출액은 회사가 제시한 예상치인 260억원을 크게 웃돈 650억원으로 추정되고, 수출 비중이 총 매출액의 약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후속 게임군이 탄탄해 실적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EA'와 공동개발한 차기 FPS(1인칭 총싸움게임)인 '배틀필드 온라인'이 오는 3분기에, 노르웨이 'Funcom'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에이지 오브 코난'이 12월께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두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 내년 주력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