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모델 한예슬이 지난 17일 진행된 팬사인회를 통해 '한예슬 효과'를 입증시켰다.
한예슬은 지난 17일 '카페베네'의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오픈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해 500여명의 팬을 순식간에 모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오후 3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장에 순식간에 팬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며 "한예슬이 카페베네 모델로 발탁된 이후 '한예슬 커피'란 부제까지 생길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사인회를 마친 한예슬은 "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이렇게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한예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여성용품, 에어콘 등 CF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영화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 더빙연기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