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여수엑스포, 세계적 명품박람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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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2012년 여수엑스포는 우리의 녹색성장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이자, 세계적인 명품 박람회가 되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제 4차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2012년은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이 마무리돼 전 세계 녹색경주를 주도하고 있을 것"이라며 "각종 시설물에 녹색비전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세계적인 명품 박람회가 되도록 박람회장의 적기조성과 차별화된 전시 컨텐츠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또 그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해안 썬벨트 사업 및 녹색성장과의 연계를 통한 남해안권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간 정부에서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 총사업비 2조 389억원을 확정하고, SOC 건설과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등 34건의 정부중점 지원과제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20개 과제(5개 기완료, 9개 향후추진)가 추진중입니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전주~광양, 광양~목포), 국도17호선, 복선전철(순천~여수) 등에 1조 7천억원이 투입되며,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에 85억원 가량 등이 배정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Y-3년'을 계기로 수시로 정부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추진현황을 점검·독려함으로써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