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상 첫 회사채 발행…어디다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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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37억50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년, 10년, 30년 만기 회사채 발행 계획을 신고했다.
전문가들은 MS가 조달된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MS 주가는 지난해 30% 이상 떨어져 자사주 매입 적기라는 것이다.
MS는 지난 3월 현재 250억달러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갖고 있으며, 최고 신용등급인 트리플A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MS가 자금 조달을 통해 인터넷 검색 업체 야후나 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년, 10년, 30년 만기 회사채 발행 계획을 신고했다.
전문가들은 MS가 조달된 자금을 자사주 매입에 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MS 주가는 지난해 30% 이상 떨어져 자사주 매입 적기라는 것이다.
MS는 지난 3월 현재 250억달러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갖고 있으며, 최고 신용등급인 트리플A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MS가 자금 조달을 통해 인터넷 검색 업체 야후나 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 인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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