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5.11 17:46
수정2009.05.11 18:01
세계 최고 갑부 빌 게이츠 부부가 운영하는 자선단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최근 에이즈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호주 명문 뉴사우스웨일스대에 1800만호주달러(170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호주 대학 기부금 역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 최고 기록은 유통 재벌 프랭크 로위 웨스트필드 회장이 뉴사우스웨일스대에 기부한 것으로 1000만호주달러(95억원 상당)였다.
대학 측은 이에 화답해 로위 암연구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