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8일 5월 둘째 주(5월11~15일)에 15건 1조978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5월4일~8일) 발행계획인 11건 1조52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건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4580억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에스케이이엔에스 3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대우증권 등이 주관하는 금호타이어 10회차 800억원 등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6건 6500억원, ABS(자산유동화증권)가 5건 1조1430억원, 주식관련사채가 4건 1850억원 발행될 계획이다. 주식관련사채는 신주인수권부사채가 1건 800억원, 전환사채가 2건 850억원, 교환사채가 1건 2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8872억원, 시설자금 40억원, 차환자금 850억원, 기타 18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