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고려대, 건물 신ㆍ증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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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고려대에 각각 8개동과 2개동이 신축 또는 증축됩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관악구 신림동 5-1 서울대 교내에 국제아시아연구소 등 8개동을 신ㆍ증축할 수 있도록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안암동5가 1-2 고려대에 고층자동화연구동과 경영대G50관 등 2개동을 새로 지을 수 있게 건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이밖에 김포시의 김포한강로 조성 사업과 연계해 강서구 개화동에 폭 28m, 길이 602m의 도로를 신설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통과됐습니다.
한편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종로구 세종로 2만1천㎡의 도시계획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의 종로·세종로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을 증축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KT 사옥 앞에 이르는 지하차도가 광화문광장 조성으로 폐쇄됨에 따라 그 자리에 전시관이 들어서게 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