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사장 박종수)은 오는 8일까지 연 9.42%~최대 연 30% 수익이 가능한 ELS 6종 및 연 10.02%~최대 연 20.04% 수익이 가능한 DLS 2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LS는 만기 1년으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종과, 만기 2~3년으로 각각 KOSPI200, 삼성전자·KT, 하이닉스·두산중공업, HSCEI·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ELS 2436호는 만기 1년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최초 기준지수는 발행 후 1개월 동안의 종가 중 최저가를 기준으로 결정된다고 이 증권사는 강조했다. 또한 발행 후 1개월 시점부터 만기 평가일까지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지수 상승율의 100%를 지급해 최대 30%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0%를 초과한적이 있는 경우 만기에 원금+3.5% 로 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를 보장한다.

DLS 2종은 각각 만기 2년, 미국 오일펀드(Oil Fund, 블룸버그 USO UP)를 기초자산으로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 충족시 연 12.3% 에서 최대 연 20.04% 수익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DLS 123호는 조기상환 충족 조건에 따라 수익률이 증가하는 구조로, 평가가격이 130% 이상일 경우 연 20.04%, 110% 이상 또는 130% 미만인 경우 연 15.03%, 90% 이상 110% 미만인 경우 연 10.02%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자세한 문의는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팀(1544-0000)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