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K브로드밴드 측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가입자 유치 수수료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단가보다는 월 개통자 수가 8만명에서 현재 11만명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가입자 기반 확대 추진 차원에서 전체 마케팅비는 전체적으로 보다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결합상품 판매에 따른 해지율 감소 등을 통해 마케팅비를 최대한 절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