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주아민이 생각하는 MC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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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의 여자친구 주아민이 생각하는 'MC몽에 대한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MC몽이 미니홈피를 통해 커플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네티즌들은 주아민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지난해 10월 개제된 사진과 글을 찾아냈다.
지난해 10월 주아민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사진과 글은 TV에서 보여지는 MC몽의 모습과 색다른 면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MC몽과 주아민의 아버지가 당구를 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주아민은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친구 MC몽에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MC몽과 주아민의 아버지는 마치 친 부자기간처럼 다정히 당구를 치고 있다. 사진보다 눈에 뜨는 것은 주아민의 글이다.
주아민은 글을 통해 가수 MC몽이 아닌 남자친구 신동현(MC몽의 본명)에 대해 밝혔다. 주아민은 "누구보다 낯가리고, 누구보다 어색해하고, 새로운 장소에도 잘 적응도 못하고, 모르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애기 원숭이처럼 내옆에 꼭 붙어있는 그런 귀여운 소심쟁이인데~"라고 밝혔다.
또한 당구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자신의 아버지에게 MC몽이 오랫만에 웃음을 찾아줘 고맙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네티즌들은 "항상 귀엽고 오바피는 MC 몽에게 이렇게 여린줄 몰랐다",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예쁜사랑 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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