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효행상'에 구제화씨 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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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충남 연기에 사는 구제화씨(51) 등 전국 효부 · 효자 11명을 제14회 농협효행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대상 수상자인 구제화씨는 1980년 5남매의 장남이자 지체장애 4급인 농업인과 결혼 후 농사를 지으며 중풍과 합병증을 앓던 시할아버지를 8년간 정성껏 간병했다. 1990년 시할아버지 작고 후 지금까지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101세 시할머니와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해마다 독거노인 등을 위해 농사일 돕기,김장 담아주기,난방유 · 연탄 제공 등의 봉사 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