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이승우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57 · 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는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사장 후보를 결정해 금융위원회에 추천한다.

이 전 부위원장은 강원도 횡성 출신이며,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총무과장,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등을 거쳐 금감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