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한독약품 사장을 역임한 고양명씨를 마케팅 고문으로 영입했습니다. 고양명 신임 고문은 다음달 1일부터 그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중외제약의 순환기와 내분비를 비롯한 전문의약품 부문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됩니다. 고양명 고문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1973년 한독약품에 입사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한독약품 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고양명 고문 영입으로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 등 주력 전문의약품 제품의 영업활동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