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씨젠‥분자진단 원천기술, 세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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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00년 설립된 ㈜씨젠(대표 천종윤 www.seegene.com)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기술(PCR)을 바탕으로 분자진단의 선두주자로 군림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존 PCR의 한계인 비특이적 인공유전자 결합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유전자 합성 원천기술 'DPO'와 'ACP'를 개발,한 개의 튜브에서 수십 종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사하는 차세대 진단시스템 'Seeplex'를 탄생시켰다. 천종윤 대표는 "감염 초기 진단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오류를 방지해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실제로 이 플랫폼을 사용해 본 대부분의 의사들은 진단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환자를 대할 때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고 말했다.
'Seeplex'는 현재 12종 뇌수막염,호흡기 질환,성감염 질환,인유두종바이러스,결핵균,패혈증,갑상선 암,설사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분자진단 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다. 제품의 원천기술은 세계 1100여 연구기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40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다. 유럽시장 체외진단시약 인증,캐나다 진단시약 인증,과학기술부 신기술(NET) 인증,보건복지가족부 보건신기술(HT) 인증,산업자원부 신제품(NEP) 인증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바이오마켓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Frost&Sullivan으로부터 의료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씨젠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의 2009년 3월 보고서에서 세계 30대 감염증 분자진단 제조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멕시코에서 돼지독감이 발병하면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부로부터 5000 테스트,약 10만달러 분량의 호흡기 검사제품을 주문받아 수출했다. ㈜씨젠의 호흡기 제품은 돼지독감까지도 동시검사할 수 있는 품질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sk@hankyung.com
2000년 설립된 ㈜씨젠(대표 천종윤 www.seegene.com)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기술(PCR)을 바탕으로 분자진단의 선두주자로 군림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존 PCR의 한계인 비특이적 인공유전자 결합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유전자 합성 원천기술 'DPO'와 'ACP'를 개발,한 개의 튜브에서 수십 종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사하는 차세대 진단시스템 'Seeplex'를 탄생시켰다. 천종윤 대표는 "감염 초기 진단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오류를 방지해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며 "실제로 이 플랫폼을 사용해 본 대부분의 의사들은 진단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환자를 대할 때 자신감이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고 말했다.
'Seeplex'는 현재 12종 뇌수막염,호흡기 질환,성감염 질환,인유두종바이러스,결핵균,패혈증,갑상선 암,설사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검사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분자진단 분야의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다. 제품의 원천기술은 세계 1100여 연구기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40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다. 유럽시장 체외진단시약 인증,캐나다 진단시약 인증,과학기술부 신기술(NET) 인증,보건복지가족부 보건신기술(HT) 인증,산업자원부 신제품(NEP) 인증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바이오마켓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Frost&Sullivan으로부터 의료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씨젠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의 2009년 3월 보고서에서 세계 30대 감염증 분자진단 제조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멕시코에서 돼지독감이 발병하면서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부로부터 5000 테스트,약 10만달러 분량의 호흡기 검사제품을 주문받아 수출했다. ㈜씨젠의 호흡기 제품은 돼지독감까지도 동시검사할 수 있는 품질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