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 덤핑방지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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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파티클 보드에 대해 이달 24일부터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율은 기본 관세율 8%에 추가로 7.67%를 부과하게 되며 이달 24일부터 2012년 4월 23일까지 3년간 입니다.
이번 덤핑방지 관세 부과는 무역위원회가 기획재정부에 구제조치를 건의한 데 따른 것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파티클보드의 덤핑 수입과 이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 조사 이후 취해진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태국과 말레이시아산 파티클보드의 덤핑수출이 어렵게 돼 국내 생산업계의 경영상태가 개선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파티클보드는 폐목재를 칩 형태로 분쇄해 접착제와 혼합 성형한 보드로 가구와 씽크대 등 제조에 사용되는 품목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