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을 살린 '생명의 은인' 간호사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간호사로 출연한 신인배우 한시윤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18회 분에서 잠깐 등장했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극중 한시윤은 대학병원 응급실 소속 간호사로, 형사들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초인(소지섭)을 재빠르게 도왔다. 한시윤의 대사는 서너 마디에 불과했지만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커다란 눈과 예쁜 미소가 돋보이는 한시윤은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과 OBS 시트콤 '오포졸'에 출연, 모두 요염한 기생 역을 맡았다. 167cm 49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한시윤은 삼성생명 피자헛 신도리코 등의 CF모델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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