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지수가 하락반전하면서 낙폭을 줄여 1330원대로 올라서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0.5원이 오른 133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JP모건체이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미국 증시 8100선 회복함에 따라 전날보다 7원이 하락한 132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시장 눈치를 살피면 132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닥 오후들어 코스피지수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2.55p 하락한 1324.17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8.23p 폭락한 479.29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359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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