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3천3백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도세로 코스피지수가 주춤하고 있다. 여기다 상승반전한 환율도 증시에 부담이다. 14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오른 12.46포인트 오른 1328.8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장초반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35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규모는 5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 상승탄력이 떨어지거나 하락세로 반전됐다. 업종별로도 전기가스, 건설업, 비금속광물업종이 약세를 기록하고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의 상승률도 떨어졌다. 코스닥지수 역시 4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개인만 여전히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의 매도규모가 다소 늘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는 하락중이지만 태웅과, 소디프신소재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상승반전한 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320원대 후반까지 올라왔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