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신규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다는 점 때문에 주변 지역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로 개통되는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교통의 편리성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아 투자 가치는 물론 주거환경도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7월 선보이는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용인, 분당, 수지, 판교, 광교 일대의 교통량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특히 광교 신도시는 고속도로 개통 효과로 서울 접근시간이 30대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근 아파트 단지로는 광교 A8블록의 동광종합토건과 영통동의 신일건업 단지가 있습니다. 서수원과 평택을 잇는 신규 고속도로로 오산과 평택, 화성 등의 교통체증 완화가 기대됩니다. 오산 세교지구의 대한주택공사와 화성시 봉담의 일신건영이 인접해 있습니다. 풍성주택은 평택시 청북지구 9블록에서, 그리고 롯데건설은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11월 분양을 준비중으로 역시 수혜가 예상됩니다.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까지 차로 20분만에 도달이 가능합니다. 수혜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로 1만5천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4월부터 분양에 들어가며 영종하늘도시에는 신명종합건설과 현대건설이 공급에 나섭니다. 이밖에 당진 대전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천안 논산 고속도로와 연결돼 충청권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